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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는 사실 사이코패스인가?

출처:1979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마더 테레사 수녀. 사진=연합뉴스/AP출처 데일리한국(https://daily.hankooki.com)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자선가로 알려진 마더 테레사는 2016년 가톨릭 성인으로 시성되었지만, 그녀의 결정과 행동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비판의 목소리도 존재해왔다. “빈자의 성녀라는 칭송 뒤에는 가난한 이들의 고통을 외면하거나 심지어 미화하고, 막대한 기부금을 불투명하게 운영했으며, 권위주의적 태도로 독재자들과 유착했다는 주장이 있다. 과연 그녀는 성인인가, 아니면 연민 없이 고통을 방치한 사이코패스에 가까웠는가? 아래에서는 마더 테레사의 실제 행적과 결과를 바탕으로 그 어두운 이면을 살펴본다.

 

죽어가는 이들의 집: 의료의 '즉흥적' 연주회

의료적 처치의 수준: 마더 테레사의 시설에서의 의료 돌봄은 마치 즉흥적인 재즈 공연 같았습니다. 의사들은 거의 참여하지 않고, 의료 지식이 부족한 수녀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환자들을 돌보았죠. 열이 나는 환자에게 해열제와 항생제를 투여했지만, 결국 말라리아로 판명되는 오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건 마치 요리사가 레시피 없이 요리를 하는 것과 같죠! 1

 

통증 완화의 부재: 강한 진통제가 전혀 구비되어 있지 않아 말기 암 환자들은 아스피린으로 고통을 견뎌야 했습니다. 이건 마치 고급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 서빙된 건 그냥 찐 감자 한 조각인 셈이죠! 2

 

고통의 미화: "고통은 아름다운 것"

고통에 대한 철학: 마더 테레사는 고통을 영적인 의미로 해석했습니다. 그녀는 가난한 사람들이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그 고통을 그리스도의 수난과 나누는 것이 매우 아름답다고 믿었습니다. 이건 마치 "고통은 예술이다"라고 주장하는 화가가 그린 그림이 실제로는 그냥 물감이 튄 것뿐인 상황과 비슷하죠! 3

 

이중적 태도: 아이러니하게도, 마더 테레사는 아플 때는 유럽의 최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녀는 고통을 신의 선물로 여겼지만, 자신의 건강 문제에 대해서는 현대 의료의 도움을 받았다는 점에서 앞뒤가 맞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이건 마치 "고통은 아름답다"라고 외치면서도, 정작 자신은 스파에서 마사지를 받는 것과 같죠! 4

 

결국, 마더 테레사의 '죽어가는 이들의 집'은 고통을 미화하며 의료적 도움을 소홀히 한 결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의 철학은 고통을 아름답게 포장했지만, 실제로는 많은 환자들이 최소한의 치료조차 받지 못한 채 고통 속에 임종을 맞이했습니다. 이처럼 고통을 미화하는 태도는 결국 환자들에게는 큰 상처가 되었던 것이죠.

기부금 사용의 미스터리: 돈이 어디로 갔을까?

기부금의 사용처: 마더 테레사의 자선단체가 모금한 돈 중 불과 7%만이 빈민 구호에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나머지 93%는 바티칸으로 흘러갔다는 소문이! 이건 마치 "내가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결심했는데, 결국 피자 한 판을 시켜버린" 상황과 비슷하죠! 1

 

회계의 비밀: 인도 법규상 자선단체는 회계를 공시해야 하지만, 마더 테레사의 조직은 이를 무시하고 비공식적으로 운영했습니다. 마치 "내가 비밀의 레시피로 쿠키를 만들었는데, 그 레시피를 절대 공개하지 않겠다"는 셈이죠! 2

 

기부금의 행방: 에티오피아 기근 구호를 위해 보내온 성금이 현지에 전달되지 않고 본부 계좌에 쌓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건 마치 "친구가 생일 선물로 준 돈을 아껴두고, 정작 생일 파티는 안 하는" 상황과 같죠! 3

 

권위주의적 운영: "내가 다 맞아!"

독선적인 태도: 마더 테레사는 자신의 구호사업을 엄격한 가톨릭 교리에 따라 운영했습니다. 임종을 앞둔 환자에게 몰래 가톨릭식 세례를 주는 일이 비일비재했다고 하니, 이건 마치 "내가 만든 요리를 먹어야 해!"라고 강요하는 셈이죠! 4

 

피임과 낙태 반대: 그녀는 피임과 낙태에 대해 철저히 반대했으며, 심지어 "주님께서 돌보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건 마치 "비 오는 날 우산 없이 나가도 괜찮아, 하늘이 나를 지켜줄 거야!"라고 믿는 것과 같죠! 5

 

독재자와의 유착: "돈은 돈이다!"

독재자와의 친분: 마더 테레사는 독재자 장클로드 뒤발리로부터 훈장을 받으며 그를 "가난한 이들의 진정한 친구"라고 칭송했습니다. 이건 마치 "내가 좋아하는 가수와 사진을 찍었는데, 알고 보니 그 가수가 범죄자였다"는 상황과 비슷하죠! 6

 

사기범과의 관계: 찰스 키팅이라는 사기범으로부터 100만 달러 이상의 기부금을 받았고, 그가 체포되자 선처를 호소하기까지 했습니다. 이건 마치 "내가 사기꾼 친구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그 친구가 감옥에 가게 되자 '그냥 나한테 돈 돌려줘!'라고 하는" 상황과 같죠! 7

 

결국, 마더 테레사의 자선사업은 기부금 사용의 불투명성과 권위주의적 운영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의 행적은 가난한 이들의 고통에는 무관심하면서도 권력자들과의 유착을 보여주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처럼 자선의 기본 윤리를 어지럽힌 그녀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성인인가 사이코패스인가

마더 테레사는 평생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헌신한 성녀로 기억되곤 하지만, 위에 열거한 사실들을 보면 그 이면은 훨씬 복잡하고 어두웠다. 그녀는 빈민을 돌본다는 명분 아래 비위생적 환경과 고통을 강요하고도 이를 신의 뜻으로 미화했으며, 막대한 기부금을 모으고도 최소한만 빈민구제에 쓰고 나머지는 은밀히 처분했다. 또한 그녀는 자신의 신념을 절대시하여 타인의 권리를 넘어섰고, 독재자나 범죄자의 지원도 거리낌없이 받으며 그것을 정당화했다. 이러한 행동들은 일반적인 이타적 성인의 면모와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목적을 위해서라면 인간의 고통이나 도덕적 원칙도 무시하는 냉혹함을 보여준다. 실제로 한 저널리스트는 그녀를 가리켜광신자이자 사기꾼이라고 일컫기도 했는데​, 일부 비평가들은 더 나아가 마더 테레사의 행태가 사이코패스에 가깝다고까지 평가한다. 검증 가능한 사실로 드러난 그의 결정들과 결과만 놓고 본다면, 적어도 세상이 일방적으로 떠받들었던 성인 마더 테레사상에는 근본적인 재고가 필요해 보인다.

 

참고 자료

  • Robin Fox, “Mother Teresa’s care for the dying,” The Lancet 344 (8925), 1994 – 마더 테레사의 시설에서 관찰된 열악한 의료 실태 보고en.wikipedia.orgen.wikipedia.org.
  • Rashad Mammadov, “Mother Teresa: Good Intentions to Controversy,” News-Decoder, 2019 – 마더 테레사의 독재자 연루, 기부금 논란 및 고통 미화에 대한 언급news-decoder.comnews-decoder.com.
  • Serge Larivée , “Les côtés ténébreux de Mère Teresa,” Studies in Religion/Sciences Religieuses 42(3), 2013 – 마더 테레사에 대한 학술적 비판 연구 (몬트리올 대학)​en.wikipedia.orgnews-decoder.com.
  • Walter Wuellenweber, “Mother Teresa: Where are her millions?” Stern (독일 시사잡지), 1991 – 마더 테레사 재정 조사 기사 (영국 Butterflies & Wheels 웹사이트에 발췌 번역)​butterfliesandwheels.orgbutterfliesandwheels.org.
  • Michael Parenti, “Mother Teresa, John Paul II, and the Fast-Track Saints,” History News Network, 2016 – 마더 테레사의 금전 및 의료 태도를 비판적으로 정리한 칼럼historynewsnetwork.orghistorynewsnetwork.org.
  • Christopher Hitchens, The Missionary Position: Mother Teresa in Theory and Practice, 1995 – 마더 테레사에 대한 대표적인 비판서. Hitchens는 그녀를ATIC이자 FUNDAMENTALIST, fraud”라고 혹평했다myvoice.opindia.com (국내 번역서 선의의 독재자,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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